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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나에게 맞는 골프 티높이 및 티꽂이 설정 방법 2가지

by 스포츠 중독 2023.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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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티꽂이

 

 

골프 티높이(Golf tee height) 생각해 보셨나요? 다른 사람과 같은 방식으로 높이를 조절하다가는 불필요하게 공이 뜨거나 낮게 깔리는 현상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훅 또는 슬라이스 구질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충분한 경험이 있는 프로 선수와 달리 아마추어(일반인)는 본인에 맞는 티높이를 확인하여 그에 맞는 티꽂이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목차

1. 골프 티높이 설정이 중요한 이유

2. 골프 티높이 설정하는 방법 2가지

3. 티꽂이 종류 및 장단점

4.결론 


골프 티높이 설정이 중요한 이유

나만의 골프 티높이를 찾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티높이를 너무 낮거나 높게 설정한다면 공의 윗부분 또는 아랫 부분만 맞추어 스코어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입니다. 

드라이버 및 유틸리티 등으로 티샷을 할때 잔디가 아닌 티놎이를 이용하는 이유는 스윙을 할 때 골프채의 헤드가 지면에 닿으면 저항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저항은 비거리 손실 및 방향성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본인의 티높이에 맞지 않게 설정한다면 '훅 구질' 또는 '슬라이스 구질'이 발생할 확률이 높게 됩니다.

그렇기에 골프 연습장에서 본인의 티높이를 확인한 이후에 라운딩을 나가서 그 높이에 맞게 티를 꼽아두고 스윙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프로들의 티높이는?)

 

 

 

골프 티높이 설정하는 방법 2가지

공기 저항 줄이기

 

골프 티 높이는 25, 30, 35, 40, 45, 50, 55, 60mm까지 5mm 단위로 설정이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40mm를 기본으로 하는 경우가 많은 편입니다.

티 높이 설정을 하기 위해서는 충분히 스윙을 하여 몸을 풀어준 뒤에 10mm 단위로 공을 쳐봅니다.

몸을 풀어주는 이유는 일관된 스윙을 하기 위함인데, 스윙이 일정치 않다면 티높이를 매번 바꾸어도 정확한 결과를 얻어내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같은 스윙을 해야만 티높이를 바꾸었을 때 본인에게 맞는 높이를 알 수 있습니다.

보통 골프에 입문한 이후로 티높이를 바꾸게 되는 시점은 의도하지 않은 나쁜 구질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슬라이스 또는 훅 구질을 들 수 있습니다.

 

 


본인이 만약 슬라이스가 빈번하게 발생한다면 높게, 훅이 발생한다면 낮게 티높이를 조절해보면 좋습니다.

일관된 스윙을 했다는 가정 하에 티높이를 올리게 되면 거리 및 방향성이 조금씩 달라지게 됩니다.

그렇게 올리다보면 어느 순간 비거리 및 방향성이 좋은 높이를 발견하게 됩니다. 

스크린골프장 또는 인도어 연습장 등에서는 본인이 설정한 티높이에 맞추어 공이 올라오게 됩니다.  하지만 필드에서는 상황이 다릅니다.

연습장에서 버튼 하나로 원하는 높이에 맞게 바꿀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할 때는 본인이 직접 땅에 티꽂이를 박아야 하기에 골프 티꽂이(골프티)의 종류 및 장단점을 아는 것도 중요합니다.

필드에서 티높이를 설정하는 것은 이미 높이가 표시돼있거나, 본인이 사용하는 사이즈로 나온 제품을 쓰면 됩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골프화의 뒷굽 또는 손가락에 길이를 생각하여 높이를 맞추면 됩니다.

 

 

 

티꽂이 종류 및 장단점

자석 티꽂이

골프 티꽂이는 보통 드라이버용과 우드 용으로 나뉘게 됩니다. 각 골프채에 맞는 티는 아래와 같습니다.

드라이버 사용 시 : 롱 티(long tee)

우드를 사용 시 : 숏티(short tee)

이러한 티 꽂이는 나무, 실리콘, 자석, 우레탄 등의 재질로 만들어졌으며, 기능 상의 큰 차이는 없는 편입니다. 기본적으로 저항에 대한 디자인이 들어가 있으며, 파손 및 분실에 대한 기능이 추가된 제품들이 많습니다.

나무 티꽂이 : 티꽂이는 지지해주는 부분이 얇을수록 저항이 없습니다. 그렇기에 드라이버로 강한 스윙을 하는 경우 부러지기 쉽습니다. 저항이 없기에 임팩트 순간에 정확한 타격이 가능합니다. 단점으로는 내가 원하는 수준의 깊이로 땅에 꽂는 것이 힘듭니다. 그래서 사인펜 등을 이용해서 표시를 해두기도 합니다. 

우레탄 티꽂이 : 다른 티꽂이에 비하여 유연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쉽게 파손되지 않습니다. 실력이 높은 골퍼일수록 심플한 디자인을 선호하기에 골프를 배운지 얼마 안 된 아마추어가 많이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자석 티꽂이 : 티높이를 맞추고 파손 및 분실을 걱정하는 분들을 위해 나온 제품입니다. 드라이버 및 유틸리티 등을 이용해서 강하게 쳐도 맞는 순간 분리가 되기 때문에 쉽게 파손이 되지 않습니다. 보통 본체와 지지해 주는 2개가 연결돼있는 제품이 많습니다.

티높이에 맞게 나온 제품들은 있으나 사용시에도 유의해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한번 사용한 이후에 조금이라도 공이 맞았다면 땅에 다시 박아서 높이를 수정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골프 티꽂이 제품들은 저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슬림한 형태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처음 지면에 꼽은 상태와 조금이라도 틀리면 방향성 및 비거리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결론

골프에 입문한지 얼마 안 되는 초보는 한 팩에 10개씩 들어있는 나무티를 쓰는 것이 좋습니다. 분실 및 파손의 상황에도 큰 부담이 없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제 주변 지인들이 첫 라운딩 갈 때에 나무티를 사용하다 보면 10번 중에 1번은 나무티가 부러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하지만, 골프를 시작한 지 1년이 넘었다면 드라이버 및 유틸리티 용으로 나온 티꽂이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제품들은 티높이가 설정되어 있는데, 그렇기에 본인이 평소에 사용하는 티높이 그대로 스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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